'세무사회장은 어려야 한다'…"그럼 대통령은요?"
'세무사회장은 어려야 한다'…"그럼 대통령은요?"
  • 편집부
  • 승인 2019.06.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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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회·단체장 평균 나이 거론하며 회장 후보 인신공격
역대 대통령 당선자, 후보자도 고령 존재

최근 세무사계에 선거 시즌과 맞물려 김관균 세무사가 전국 세무사 회원들에게 보낸 인쇄물에 전국 주요 협회·단체장 나이를 정리한 자료를 공개했다. 재선 회장에 도전하는 이창규 후보를 겨냥한 자료로 나이를 인신공격 뿐만 아니라 회장 결격 사유로 활용해 문제다. 

김 세무사는 인쇄물에서 "2019.5.26 현재 변협, 회계사회, 변리사회, 관세사회, 법무사회, 경영지도사회, 노무사회, 감정평가사회 등 이들 단체 회장의 평균연령은 59세"라며 "그러나 세무사회장인 이창규 회장의 나이는 72세로서 최고령입니다. 이런 사실만 보더라도 객관적으로 이창규 회장은 더이상 회장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창규 회장은 건강도 좋지않고 대외업무능력도 없으면서 74세에도 회장할 하겠다는 것은 노욕이고 노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표, 김관균 세무사가 밝힌 국내 주요 협회·단체장 연령>

단체명

회장

나이

단체명

회장

나이

변협회장

이찬희

54

회계사회장

최중경

63

변리사회장

오세종

61

관세사회장

박창언

68

노무사회장

박영기

48

법무사회장

최영승

56

경영지도사회장

김오연

64

감정평가사회장

김순구

60

 

김 세무사의 논리대로라면 이번 세무사회장은 59세에 근접한 후보가 돼야 한다. 1955년생인 원경희 후보가 만 64세이며 1954년생인 김상철 후보는 만 65세다. 이창규 후보는 1948년생으로 올해 만 71세다. 

다만 단순 나이를 회장 결격사유로 주장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못하며 상대에 대한 무례라고 볼 수 있다. 

정계은퇴를 선언했으나 다시 돌아와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 1924년생으로 1997년 당선 나이는 만 73세였다. 

대통령 후보로만 3번 나섰던 보수 정계의 거두 이회창의 경우 마지막 대통령 선거 도전이었던 2007년 당시 만 7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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