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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종석쓰 초스피드로 달리다! (3단계) '사업자등록 늦지 않기!'
느림보 종석쓰 초스피드로 달리다! (3단계) '사업자등록 늦지 않기!'
  • 택스앤타임즈(taxNtimes)
  • 승인 2021.08.2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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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게를 임차하고 실내 공사를 시작했다. 꼭 필요한 것만 해도 살 것도 많고, 신경 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때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사업자등록 신청! 고고!!'

 

헉! 오늘이 며칠이지? 달력을 넘겨보니 오늘이 사업자등록 신청 마지막 날이다. 아 조금 있다가 가게 오픈해야 하는데, 꼭 오늘까지 해야할까?

 

하루 늦는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니겠지?

 


 

 

사업자등록 신청 하루 늦게? or 무조건 제날짜에?

 

가게 얻고 실내 인테리어하고 오픈한다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더니, 오늘이 사업자등록 마지막 날이다. 오픈빨(가게를 연 후 처음에는 장사가 잘 되는 걸 이렇게 말한단다) 덕분에 손님도 많은데 시간 내서 오늘 꼭 가야 할까? 망설이다 친구에게 문자를 넣었더니 바로 답장이 왔다.

 

'종석쓰 뛰어!'

 

오픈이고 뭐고 우선 뛰어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세무서에 도착했는데 담당 직원 말을 들어보니 오늘 넘겼으면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고 한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개시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매입세액도 공제받지 못한다고 한다.

 

 

개시 20일 안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사업자가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하루하루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즉, 사업 개시부터 사업 등록한 날 직전일까지 매출액의 1%를 가산세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같은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의 0.5%를 가산세로 낼 뻔한 것이다.

 

진짜 잘 안 뛰는데, 오늘은 세무서 문 닫기 전에 도착하느라 오래간만에 땀 좀 흘렸다. 휴...

 

 

과세기간이 끝난 후 20일 안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또 한 가지 불이익이 있는데 그것은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다!

 

원래는 사업 관련 비품 등을 구입한 것은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데, 내부 공사가 완료되거나 비품 등을 구입한 것은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데, 내부 공사가 완료되거나 비품 등을 구입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이 끝난 후 20일이 지나서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그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기간 내에 신청하면 간이과세자는 매입한 공급대가의 0.5%를 공제받을 수 있고, 일반과세자는 매입세액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기간을 놓쳐 그 금액을 공제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아 심장 떨려~ 절대 사업자등록 늦지 말자!

 

그런데 사업자등록하고 가게에 와 보니, 알바생이 은근히 짜증을 냈다.

"사장님, 자리 너무 오래 비우시는 거 아니에요? 엄청 바빠요!"

"사업자등록 안해서 할 수 없이 갔다 온거야~"

"사장님! 사업자등록은 홈택스에서 걍 할 수 있거든요. 손택스도 있구."

 

맙소사. 나 왜 뛴 거지.

 

<오늘의 메모>

만약 내가 3월 20일에 영업을 시작했다면?

과세기간 종료일인 6월 30일에서 20일이 이내(7월 20일 전)에 사업자등록하면 매입세액 공제 가능

과세기간 종료일부터 20일이 지났다면(7월 21일부터)매입세액 공제 불가능

 

 

오늘의 point!

 

사업자등록 기간 절대~늦지 말자! 늦었으면 무조건 뛰자! 참, 홈택스를 알면 뛰지 않아도 된다.(ㅠㅠ)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가게를 오픈하려고 다시 뛰었다. 사업자는 뭐든 미뤄서는 안 된다는 걸 몸소 깨달은 날이었다. 자, 이제 다음 단계는 뭐지?

 

 

출처 국세청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ntscafe/2224759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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