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 김유겸 기자
  • 승인 2019.10.0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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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지난6일, 자원봉사단 공주군 알밤줍기 농촌 봉사활동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령왕릉 관람으로 마무리..
공주밤,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비타민(A·B·C) 등 풍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김남문 단장은 지난 6일 공주알밤 줍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공주군 우성면 옥성1리에서 밤농장을 하고 있는 김명식 씨는 "일손이 부족해 밤이 산에서 그대로 벌레먹고 썩어가고 있는데 가뭄에 단비라도 만난 기분이다"라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7명은 아침일찍 서초문화예술회관(양재역)을 출발 2시간을 달려 공주 김명식씨 밤농장에 도착하자 마자 밤줍기에 나섰다.

자원봉사단은 땀이 비오듯 했지만 밤줍기에 정신이 팔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작업했다. 밤농장 김명식은 공주 밤막걸리에 김치를 안주로 내놓면서 "시골이라 접대할게 없어요. 공주는 밤도 유명하지만 공주 밤막걸리 또한 유명하다"며 막걸리를 내왔다. 자원봉사단은 한잔 가득 채우고 화이팅을 외치면서 한잔 막걸리에 구슬땀을 식혔다.

이어 김명식씨는 "이제 농촌은 힘들어 못삽니다. 인건비가 너무 비싸 사람사서 농사를 지을수 없고 나이가 들어 힘도 없다 보니 큰일입니다. 힘들지만 죽으라고 밤농장 1년 퇴비하고 잡초제거하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반은 벌레가 먹어 버리고 태풍으로 반은 빗물에 잠겨버리고 3분에 1타작이 쉽지가 않다"며 탄식했다.

 

황선의 부단장
황선의 부단장

이번 행사를 주선한 황선의 부단장은 3년째 밤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는 "매년 느끼는 것이 농촌이 일손이 부족하여 밤을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서 버리는 밤이 반은 넘고 오리지널 공주밤이 아닌 “NO공주밤” 때문에 제값도 받지를 못하니 공주 밤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우리가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밤도 많이 팔아주는 봉사활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하자참석한 모든 봉사단원들은 모두 찬성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최용길 사무총장이 "팔로는 좋습니까?" 라고 묻자 김명식씨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밤모두가 공주밤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가 하면 심지어 작년에 생산한 밤을 햇밤이라고 속여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서 공주밤 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아쉬워 했다.

함께 동행한 서주린 동우회원광장 편집위원장이 "우리 봉사단원이 주운 밤을 사서 가져가자는 제안에 너도나도 구입해서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봉사단 일행 7명이서 17박스 68kg을 구입하고 농촌일손도 돕고 밤도 팔아줬다. 김명식씨의 주름살이 펴지면서 웃음가득한 모습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했다. 내년에 꼭 다시 와달라고 신신 당부를 하기도 했다.

 

 

밤은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육아의 발육과 성장에 좋다.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생밤은 비타민C 성분이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 주어 술안주로 좋다. 당분에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봉사단은 김명식씨의 안내를 받아 공주보를 건너 4km에 인접해 있는 유구한 역사 백제의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릉을 관광하기도 했다.

이날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도 하고, 유네스코에 등록이 되어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송산리고분 무령왕릉도 관광을 하는 일석이조로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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